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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 Diablo Utopia 심층탐구

2017-09-21 | REVIEW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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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레인지 / 편집 오디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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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질이라는 것은 함께 감상하고 공감하는 부분은 공감하고 약간이나마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또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차이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취미 생활의 즐거움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는 일이다. 


그래서 오디오를 즐기는 입장에서는 가능한 다른 환경에서 여러 가지 매칭으로 오디오 기기의 음질을 많이 경험해 볼 필요가 있다. 


다만, 그에 따른 변수가 있다면 아무리 다양한 오디오 기기라도 한 자리에서 너무 여러 가지를 많이 청음하더라도 귀가 피로해져서 잘 구분이 되지 않고 음질이 좋지 않게 들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자신이 가장 컨디션이 좋고 음악을 듣고자 할 때에 1시간 30분 정도 감상하는 것이 오디오 기기를 평가하고 판단하기에는 가장 적절한 시간인 것 같다. 평가의 목적이 아닌, 단순 감상이라면 더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뭔가를 구분하자고 했을 때는 시간이 늘어나면 판단력이나 귀의 피로도가 쌓인다는 의미다. 


본래의 목적은 스피커 3가지를 준비하고, 앰프도 3가지를 준비해서 그 제품들의 매력에 대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감상해 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렇지만, 서로 원하는 정도로 두어 곡의 음악만 들어보더라도 2가지 기기씩만 감상하는데 3시간이나 걸렸다. 스피커 2가지와 앰프 2가지를 감상했더라도 사실 제대로 감상을 한 것은 스피커 한가지와 앰프 2가지가 전부인 듯 하다. 시간이 워낙 지체가 되다 보니 나중에 감상하게 되는 기기는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아무튼 정말 좋은 오디오는 본인이 음악을 듣고자 할 때, 딱 처음 두어 곡 정도가 가장 좋은 듯 하다. 


디아블로 유토피아를 위한 자리가 되어 버렸다


청음회의 후반부에 비엔나어쿠스틱도 재생을 하기는 했지만, 엄밀하게는 의도치 않게 디아블로 유토피아를 위한 자리가 되어버린 것 같다. 디아블로 유토피아를 맨 나중에 감상을 했어야 했지만, 자연스럽게 물려져 있던 디아블로 유토피아를 먼저 감상하게 되었는데, 이건 마치 최고급 서양식을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서 2시간 동안 배부르게 먹고 나서 다시 한정식을 먹자고 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러니 한정식이 무슨 맛이 있었겠나. 그렇다고 잠깐 맛본 한정식의 맛을 평가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한다.


최고의 스피커 디아블로 유토피아를 위한 현실적으로 매력적인 매칭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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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에 대한 이야기 중에 스피커가 비싸면 앰프도 비싸야 되고 앰프가 비싸면 CDP도 비싸야 되고 하드웨어가 비싸면 케이블도 비싸야 된다는 이야기.. CDP가 급이 안 맞는다거나 앰프가 급이 안 맞는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가장 경계해야 되고 검증되어야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매칭은 돈으로 맞추는 것이 아니다. 불을 끄는 데는 물이 필요한데 불 속에 마른 나무를 던지지 않고 정확하게 물을 부었다면 그 물이 굳이 비싼 물은 아니어도 된다. 이 말은 최고의 제품들을 명예에 흠집 낼려는 이야기는 아니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정답을 찾아야만 하는 유저들을 위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다. 


디아블로 유토피아는 절대로 만만한 가격의 스피커는 아니다. 그렇지만 오디오의 음질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꼭 노려볼만한 스피커이긴 하다. 이 녀석쯤이라면 격이 다르다고 할만 하다. 


그렇지만 여기에 굳이 꼭 1000만원이 넘는 앰프와 비슷한 수준의 소스기를 추가로 사용해야 되는 건 아니다. 디아블로 유토피아는 오히려 하급기들보다도 오히려 더 매칭에 대해서는 탄력적이고 여유로운 것 같다. 


개인적으로 톨보이 스피커보다 더 완벽한 북쉘프 스피커가 있다고 생각은 별로 하지 않는 편이다. 그렇지만 디아블로 유토피아라면 그럴 수 있다. 스피커에 비해 더 저렴한 매칭으로도 1000만원대 톨보이 스피커들보다 더 멋진 음을 내주는 북쉘프 스피커는 별로 없었던 듯 하다. 중저음이 톨보이 스피커에 비해 약간 부족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요소에서 동급의 톨보이 스피커를 능가하는 듯 하다. 


우리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매칭으로 디아블로 유토피아에서의 대단히 매력적인 음을 확인했다. 


좋은 음질을 보장하는 매칭이니만큼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일청을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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